미래의 주요산업 예측해보기

2020. 3. 6. 01:00잡다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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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친환경 :

실제로 경영진들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지각하였으며, 최근 BIS에서 발표한 페이퍼에 의하면 극심한 기후변화가 세계 경제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윤리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어버린 환경문제는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우리의 목을 조여올 것이고, 시장은 이에 대해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할 것이다.

2020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한 Global Risk Report (향후 10년에 대한 예측)

2.지속가능성장 :

‘친환경’과도 연관이 깊다. 시장은 더이상 매출, 이익과 같이 지표로 나타나는 것만을 따지지 않는다. 실제로 밀레니엄 세대 투자자들의 대부분이 투자종목을 선정할 때에 대상기업의 social impact (환경, 사회문제 등)를 고려한다고 답했다. Sustainability가 곧 수익인 시대가 온 것이다.

 

3. 헬스케어 :

2020년을 강타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구촌 사회에서 질병은 매우 큰 위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주식시장은 큰 변동을 겪었으며, 메르스, 사스, 코로나를 잇는 또 다른 바이러스가 더이상 없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또한,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중장년층은 점점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 돈을 쥐고 있는 고령층은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수요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시장은 헬스케어 산업에 막대한 자본을 쏟을 것이다.

 

4.AI : 

학교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Alibaba를 창립한 Jack Ma의 연설을 들은 적이 있다. 그는 미래사회에 대해 첫째도 AI, 둘째도 AI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AI가 현존하는 많은 직종을 대체할 것이다. 

 

5. 빅데이터 :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앞으로 더욱더 세상은 온라인화 것이다. 이에 따라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효율적으로 프로세싱 있는 기술이 요구될 것이며, 빅데이터 산업이 육성될 것이다. 

 

6.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카쉐어링 :

앞서 언급한 환경문제와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쉽다. CO2를 배출하는 주범은 자동차에 있다. 국제사회는 머지않아 탄소배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고 이는 결국 자동차에 대한 규제로 이어질 것이다. / 데이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율주행 기술도 발전할 것이다. 자율주행에 대한 수요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는 지속될 것이다. 다만 자율주행은 운전사고에 대한 책임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리스크가 큰 산업일 것이다. /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의 박재욱 대표에 의하면 개인 소유 자동차의  운영시간은 4%밖에 되지 않고, 96%는 주차장에 서 있다고 한다. 부모님이 대학생일 때에는 20대 초반에 차를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다. 현재 다수의 20대는 차를 소유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매우 잘 구축되어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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